[ 도둑놈 ]
이사가기로 함
내가 직접지은 집에서 10대까지 키우고 싶었지만...
나년은 왤케 집을 크게 지은건지 렉이 너무 쩔어서 안대겠음
이사하는김에 아론을 제외한 노인심들은 모두 따로 살기로 함
이사가려고 나왔는데
집에불이..
어차피 이사갈거라 안꺼도 되는데 굳이 뛰어가는 중
아론도 같이 달려가고
나머지는 왤케 배고프다고 난리....?
뭐지 왜 다들 배고프다고 ...;;
벽난로에 불도 안끄고 이사했구나..
둘이서 열심히 불끄는 중
" 위험하니까 나가계세요 제가 끌게요 ! "
" 아냐.. 내딸과 손녀는 내가 지킨다 "
힘겹게 불을 다 끈 두사람
한참동안 말없이 서로 쳐다보더라는
" 우린 안전한 곳으로 가자 아가야 "
이사하느라 우편함 열어봤더니..
ㅠㅠ 상상친구가 들어있었다 ㅠㅠ
민트색 요람 예쁨 ㅋㅋ
멍뭉이들 싸우지 말고 먹으라고
그릇도 마니마니
아사직전인 심들과 강아지들을 멕이는 중
이것도 아마 조귤님 하우스 일거다..
하우스는 조귤님만큼 예쁘게 짓는 사람 없는 듯
템도 왠만하면 기본아이템으로 만드셔서 좋당
난장이 인형들은 추려서 데려옴
강아지 세마리의 이름은
아론, 새벽, 럭키의 이름을 따서
론이 벽이 럭이로 지었다
어차피 입양보낼것같긴한데;
그리고 파티를 염
새벽이의 생일이라서 ㅎㅎ
근데 손님들 불러놓고 벨소리 고친다고 문안열어줌 ㅋㅋㅋㅋ
" 아니 비도오는데 왜 아직도 문을 안여는겨 "
" 다댓다 "
" 이제 들어오세여 !! "
아버지와 포옹도 함 ㅎㅎ
루나가 일찍낳아서 그런지
아론이 노인이 되었는데도 살아있는 루나-이스마엘부부
ㅋㅋㅋ 강아지랑 노는 새벽이 졸귀임
분가하는 노인심들은 다들 행복포인트 15만점이상에 평생소망을 달성해서
점수에는 지장 없지롱
(근데 챌린지 점수 계산안할듯 존나 귀차나)
새벽이의 생일파티 !
죄다 노인임;;
유난히 길게 느껴지던 새벽이의 청소년기가 끝나고
이제 성인이 될 시간
짠 !
원예..ㅋ
이렇게 예쁜데 밭일이나 하라고?ㅋ
생일파티해서 기분짱조으시다는 새벽이
이여자는 새벽이를 낳고 쫓겨난
다마리스..
엄마가 보고싶다고 슬퍼하던
꼬마 새벽이가 이제 어른이 되었다니...
" 생일 축하한다 아가야 "
루나가 노인되니까 레인이랑 너무 헷갈림 ㅠㅠ
둘이 너무 똑같이 생겼어
도움닫기!!
쩌엄!!! 뿌!!!!
착지!
ㅋㅋㅋㅋㅋㅋ 미친 졸라 기여움....
끝내주는 파티 !
다들 떠나고 가족들이 먹을 밥을 차리는 새벽이
럭키는 파티 뒷정리 중..
흐잉.. 침대에 비해서 너무 작은 아기강아지
?
야잌ㅋㅋㅋㅋ
이런 기능 누가 만들었냐 상줘야함
평화롭게 잠이든 강아지가족
새벽이도 쿨쿨..
앗.. 청구서 깜박함
" 내면되지 왜 가구를 가져가고 지랄이여 "
도착함 ㅋㅋ
뭐.. 가져가려면 알아서 가져가삼
우린 졸업식이나 갈테니까
졸업식 내내 시티가 울었다고 한다..
ㅋㅋㅋㅋ 성적이 많이 안좋았는지
상도안줌;
그래도 졸업장이라도 준게 어디냐
졸업해서 너무 감격적이라는 새벽이
맨날 울어 맨날
둘이 이야기 중
무슨얘기하려나..
딸램 미혼모 만든 남자새키랑...
" 이제 새벽이도 성인이 되었으니 "
" 제가 책임지고 데리고 살겠습니다 "
" 일단 자네를 믿어보지 "
" 우리 새벽이 엄마도 없이 외롭게 자란 아이야 "
" 제가 새벽이 잘 챙길게요 "
훈훈..
" 그러게 왜 사고를 쳐가지고 !! "
" 도둑놈같은 새끼 그게 사람이 할 짓이야? "
파파라치왔다 쉿쉿
집에가서 마저 싸우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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