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군가의 죽음은.. ]
헤헤 둘이 잘 놀아서 다행이닷
일어나서 테레비 보는 새벽이
둘다 학교안감
짼건지 휴일인지... 기억나지 않는다..
왜인지 어색해서 옆으로 도망가는 새벽이 ㅋㅋㅋ
모른 척..
' 아 이층에서 티비 있는데 왜 여기와서 보는거야.. '
" 잘 잤어? 티비보는거 좋아하나봐 "
" 하하... 응 "
어색어색
둘이 한참을 놀더니
벼.. 벼룩이;
일단 집으로 돌아와라..
밥먹고도 자꾸 말거는 럭키와
대답해주는라 애먹는 새벽이
고마해라..
근데 갑자기 별담 ㅋㅋ
올.. 둘이 어색하긴 해도 조금 끌리남..
진짜.. 개어색함
메롱메롱메롱메오롱
?!
갑자기 새벽이를 덮쳐버린(?) 럭키....
나 같아도 화내겠다
" 오빠 미쳤어? 변태새끼야 !! "
집에 어른들도 안계시는데 럭키가 잘못했네(는 유저가 시킨거..)
일단 사과하자
" 됐어 지금 오빠랑 이야기 하고싶지 않아 "
방으로 들어가 버리는 새벽이..
<새벽>
무서어ㅠㅠ
<럭키>
으앙 까임ㅠㅠ
코.. 자는 중
집에 럭키랑 둘뿐인데 짜증이 안나는게 이상하지
" 아 나가서 마주치면 뭐라해.. 짜증 "
잠이나 다시자다가 학교로 바로 가자
는 휴교 ㅋ
짜증날땐 먹는게 최고
냉장고에 밥도 다 떨어져서
뷔페나 먹기로
우왕 부럽다
뭐.. 딱히 어지른게 없는걸;
" 왜 샐러드먹어? 다이어트 하려고? "
" 기름묻으면 설거지할 때 짜증나서 "
ㅋㅋㅋㅋ 인상쓴거봐
어지간히 짜증이 나나봄
??
현장학습일에 휴교해놓고..
어색한 분위기가 싫기도 하고.. 화낸게 미안하기도 해서 먼저 놀러가자고 하는 새벽이
" 밖에 눈이 많이 왔는데 같이 나가볼래? "
음.. 그냥 눈이 좋아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
ㅋㅋㅋㅋ 신남
비록 새벽이만큼 눈을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같이 노는것만으로도 즐거운 럭키
(는 유저의 몹쓸 감정이입..)
같이 노래도 부름
ㅎㅎㅎ 이제 어색한게 많이 나아졌나봄
돌아온 어른들
" 어른들 없는 동안 둘이 사귀기로 하거나 그런거 아니지? "
" 에이~ 사귀기는요 "
' 뽀뽀햇다가 뺨맞을뻔했는데.. '
" 그런거 아냐 아빠ㅎㅎㅎ^_^ "
쉬가 마려우신 이분은
요리 구렙
어랏..
히..힐다가 쥬것슴다
본힐다도 죽는구나;
제일 먼저 달려온 스노우
야.. 좋아하는게 ㅇㅓ딨어 애도를 해줘야지..
ㅋㅋㅋ 힐다도 죽음의신이 데려감;
이 집에서 노동만하며 살았다고 다시 살 기회를 비는 힐다..
체념하고 묘안으로 들어갔다는.. 신기해라
죽음의 신에게도 꿀리지않는 악의제왕 오오라
뭔가.. 통하는게 있어보임
인사 ㄱㄱ
죽음의 신은 돌아가고
스노우는 그자리에 죽음의 신 눈사람을..
힐다의 죽음에.. 아무도 눈물흘리지 않더라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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