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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지마(Don't starve)/플레이스샷

굶지마 윌슨1 : 11일~35일



굶지마(don't Starve)생존기 - 윌슨편(Wilson) - 이야기1(11일~35일) : 정착, 겨울나기



멈출수 없는 굶지마 플레이...

노치트로 하니까 기간안에 해야할일을 다 못하더라는

이것저것 만들고 모으고 하려면 몇 계절이 걸릴듯;




결국 오른쪽으로 정착지 결정




불 개시 (짝짝짝)

이제 여기가 내 집터


옆에 돼지는 집없이 뛰어다니다가 내 불옆으로 옴




혹여 돼지가 먹을까 멀찌감치 던져놓은 아이템들..




정착지 정한걸 귀신같이 알고 찾아온 하운드




으이ㅠㅠㅠ 도망쳐




한마리는 영혼의 맞다이 !!




한마리는 비팔로들이 잡아주었다




무사귀환 후 집 정비하는중..


아이템들 돼지가 먹을거같아서 상자에 최대한 담는 중

근데 먹을만한것만 먹는 줄 알았는데

저 썩은것도 먹더라..


나 없는새에 뭘 더 먹었을지 몰라



이제 기어를 찾아야해서 다시 여행을 떠났다

동굴입구 한개 더 찾음




글루머도 찾고




웜홀발견




전에 안들어가보고 미뤄둔 그 웜홀이었다




집 > 돼지왕


빨간길 : 직접 길로 걸어서 돼지왕한테 감

파란길 : 웜홀타고 돼지왕한테 감


딱히 쓸모는 없는 웜홀인듯..




맵을 이만큼이나 밝혔는데도 기어가 안나왔다고 한탄하면서 찍음..




중간에 기어를 포기하고 거미사냥 ㅋㅋ




그 이유는 새덫을 만드느라..




썩어가는 몬스터 고기를 알로 바꿔놓고 싶어서 ㅠㅠ




다시 여행을 떠나

드디어 기어를 찾았다 !




근데 한마리뿐..




다시 기어찾아 삼만리 하던 중

웜홀 발견




늪지대로 가더이다

근데 두 웜홀 다 집에서 멀어서 이것도 별로..

이번맵에선 뚜벅이로 살아야하는걸까

생각해보니 첫번째 웜홀(파란색)도 그렇게 좋진 않았던거 같다




늪지에서 다니기 시러서

다시 돌아옴 ㅋㅋ




두번째 부활재단 발견 !




기어찾기를 잠시 중단하고 숯만들긔




요리냄비랑 냉장고 만듬 ㅎㅎ

기어 두개론 턱없이 부족하다

냉장고도 두세개는 만들어야 하고

여름엔 얼음투척기도 필요한데(완전 필수)


그나저나 저 돼지 몹시 거슬려서 나중에 걍 죽여버림 ;( 




선인장 따긔




사막은 노다지인거같다

저 가지더미(?)풀면 종종 좋은 아이템도 주고

풀, 가지만 나와도 시간적인 효율상 이득이다

거기에 선인장이라는 조흔 식재료까지




결국 기어몹들을 또 찾음




주거랏 !

영혼의 맞다이 !!


나는 카이팅을 잘 못해서 그냥 한마리씩 상대하면서 맞다이ㅋㅋㅋ

체력떨어지면 뭐 먹거나 집가서 먹고(혹은 자고) 다시와서 또 맞다이ㅋㅋ




다 죽이고 기어 8개나 얻음 ! (뿌듯)

코뿔소같이 생긴애만 남았는데 곧 밤이라서

ㄴㅐ일 싸우려고 불피웠당


옆에 라쿤(?)이랑 체스터랑 러브러브모드 ㅋㅋㅋ

뭔가 라쿤이 체스터한테 기대서 자는 느낌 .. 졸귀탱...




다음날 한마리 남은 기어몹이랑 마지막 맞다이를 ㅋㅋ




아싸

냉장고 두개 지었는데 아직도 기어 열개나 있당




맵도 꽤 많이 밝힘 (뿌듯)

근데 그만큼 기어몹 찾아서 많이 헤맸다는 뜻..ㅠㅠ




기어찾고 한숨돌리자마자 하운드 ㅠㅠ




미리 비팔로한테 갔는데

갑자기 나 공격함 ㅠㅠ




하운드도.. 비팔로도..

전부 날 공격해...




그러다가 하운드는 위쪽 비팔로 무리랑 싸우고

비팔로는 갑자기 벌이랑 싸워서

난 유유히 도망쳤다


다행이다.. 무서웠다..




그래도 아이템줍줍은 절대 안까먹음




삼단거미집이 너무 많아서 정리하러 갔다




거미잡다가 나무베다가 거미잡다가 나무베다가 이러는 중




철거한 거미집은 다시 심어준다

이럼 거미줄 많이 얻고 다음에 또 얻을 수 있고 ㅎㅎ


안그럼 여왕거미같은애가 휘젓고 다녀서ㅠㅠ




근데 나무베다가

나무거인? 트리가드? 나타남..

갖고있는 솔방울  다심어도 쫓아옴 ㅠㅠ




시야확보를 위해 불까지 지르고 ㅠㅠ




도망다니면서 몇대 맞았더니 피가 1....




집으로 도망쳤는데 따라옴 ㅠㅠ

무서운 자식..




솥에 피에로기요리해놓고 도망다니다가




완성되면 얼른 주워먹기




그렇게 겨우 피를 120까지 채우고

새 갑옷도 입음




그렇게 처음으로 나무거인과 싸워보았다;

(탭누르고 네이버 검색함 ㅋㅋㅋ)



결과는 승리 !!

내가... 내가 카이팅에 성공하다니 ㅠㅠ

감격..




승리의 휴식




다시 거미사냥을 하다가 깨달았다..

보름달이 떴다는 것을




졸라 뛰면 딱 얻을 수 있겠다 글루머 !!




도착 !!




...?


난 글루머 꽃 앞에서 스페이스바를 눌렀을 뿐이고..

윌슨은 한발자국 더 멀리에 있는 꽃을 집었다....


ㅅㅂ..




내가.. 지금.. 무슨.. 짓을..

글루머 안녕.. 다음 보름에 보자..


발컨은 웁니다 ㅠㅠ

방금전에 트리거인 카이팅하느라 손가락이 많이 피곤했나보다..


#시간을돌리고싶어 #5초만이라도




글루머꽃을 클릭하지않고 스페이스바를 누른

게으르고 느리고 멍청한 내 손가락을 탓하며..

상자 더 만들어서 집이나 정리했다 ㅎㅎ




그리고 트리가드랑 글루머땜에 깜박하고 있었던 맥터스크..

하운드랑 영혼의 맞다이 ㅋㅋ


난 그냥 맞으면서 때리는게 편해..




게 섯거랏




맥터스크잡고 거미도 좀 잡으려다가 뚜들겨 맞아서 피 5...

거미 얕보면 안된다..

특히 거미집 여러개 있는 지역에선

떼거지로 쫓아옴 ㅠㅠ




겨우 집으로 도망..




온김에 워킹캐인이나 만듬




그리고 찾아온 하운드...

도망다니다가 꿀발견

아마도 저번에 비팔로랑 벌이랑 싸운 흔적인가보다




하운드랑 비팔로 싸움붙이고 난 꿀이나 줍줍




그리고 사막에서 주운것들로 금얻으러 돼지왕한테 왔는데




아.. 설마 했는데




겨울거인이 와버렸다

나는 노치트로 거인 잡아본적이 없는 걸..




이렇게 이번생은 마감인가..

근데 겨울거인이 돼지집 부수고 다님 ㅠㅠ




안부수게 하려고 (이유는 모르겠음 그냥 안부수면 좋겠다는 생각에)

시비걸고 도망다님 ㅋㅋㅋ




무서워 쫓아오는 너의 뒷모습..




근데 내가 넘 빨리 도망다녀서 잃어버림




흔적들을 쫓아서 찾았는데

돼지마을 완전 초토화




조아 싸우자

난 네이버에서 검색했다고

카이팅 할 수 있다고

트리가드도 이겼다고




그땐 몰랐습니다




갑옷이 부서져있었다는걸


ㅎ..


그래.. 싸울 때 체력도 안보고 맞다이하다 죽는 내가..

갑옷을 챙기면서 싸울리가 없지..




부활재단..




집에서 조온나 멈..




벌써 춥니..

가다 얼어죽겠지?

그럼 두번째 재단에서 살아나겠지?

가다 얼어죽겠지?

그럼 ㄱㅔ임오ㅂㅓ




그래서 나는

정직한 플레이 개나줘버리고 치트를 썼다 ㅋㅋㅋㅋㅋ




아니 솔직히 부활을 했으면 기회를 한번 더 준건데

집가는 길에 얼어죽는게 말이댐?

(합리화중)




집에 도착해서 추워하는 윌슨

치트를 쓴 대신 부활재단에서 집에 오는 길만 쓰고 풀기로 했다

그냥 이렇게 끝내기 싫었어.. 겨울만 버티면 윌슨은 최강이라고 ㅠㅠ

수염깎으면 좀비인형만들고 그럼 죽고 또만들고 죽고 또만들고

그래서 윌슨을 하는거라고 !!


네 다음 합리화




쨌든 ㅋ

치트를 쓴 대신

재단에서 줍는 돌몇개랑 악몽연료? 빼고는 아무것도 줍지도 않고 달려오기만 했다


음식먹고 몸녹이는 것도 치트 풀고나서 함


(는 아직도 변명하고 있는 나..)




자.. 누구본다고 변명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쨌든 다시 싸울 준비 마치고 출발




보온돌이 죽은 장소에 있어서

가는길에 모닥불을 몇번을 피웠는지..




겨우 도착해서 물건회수하는데

돌은 두더지가 다 가꼬감 ㅠㅠ


다행히 보온돌은 가방안에 있어서 안가져갔다..


이래서 내가 중요한 템은 123번칸아니면 무조건 가방에 둠 ㅠㅠ

먹을것도 가방에 두는게 좋은게

죽더라도 돼지나 거미가 안처묵..


근데 버릇이 들어서 당장먹을 음식은 123에 두고

식재료를 가방에 둔다




쨌든 설명충은 이만 꺼지고 다시 거인찾음




돼지마을 망했어요..




네이놈 !!

싸우자 !!




는 갑옷안만들어옴.. 나무도 엄슴


다시 집으로 ㅌㅌ




갑옷만들오야지

안그러면 또 죽는다



어느새 밤이 되어버림 ㅋㅋㅋ

그냥 전에 주웠던 광부모자 쓰고 찾는 중


이럴 때 쓰려고 아껴둔건 아니지만




잠이오냐..


돼지왕은 돼지마을에 관심없어

관심을 갖는건 오로지 고기와 장난감뿐



찾았다 네이놈




네이버 + 유튜브 검색으로 널 죽일 방법을 찾아왔다




주거랏 !!




결국 거인이 주것슴다




우와.. 노치트로 얻은 눈알.. 처음이야 이런거

내가 거인을 노치트로 죽이다니


물론 부활할때 치트썼지만..ㅠㅠ

아 이건 진짜 억울행




암튼 치트 썼든 안썼든 아무도 관심없음

윌슨옆은 부서진 돼지집들의 재료들


그냥 내가 가지기로 함 ㅋㅋ


난 왜 돼지마을 부서질때 거인을 말렸지

생각해보니까 돼지마을이 부서지든 말든 별로 상관은 없는데..

맵은 넓고 돼지는 많은데...




덕분에 상자를 4개나 더 만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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